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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TV] "나홀로 쿡방까지"…김연경, '나 혼자' 놀기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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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서 유쾌한 혼족 라이프를 보여줬다.

김연경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김사니 선수의 은퇴식을 직접 준비했다. 이에 오랜만에 한국 마트에서 장을 본 그. 한껏 흥이 나, 시식 코너를 누비며 폭풍 쇼핑을 했다. 특히 그는 "혼자 사는데 이렇게나 많이 샀다"라며 스스럼없이 점원 아주머니들에게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장을 본 음식들을 정리하면서도 유쾌했다. 김연경은 맥가이버에 빙의, 배경음악을 흥얼거렸다. '연경 가이버'로 변신하며 재료들을 빠르게 정리해나갔다.

그러다 갑자기 나홀로 쿡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연경의 요리 교실이에요 .오늘은 닭볶음탕을 끓여볼 것인데요"라고 혼잣말을 늘어놨다.

김연경은 이날 센 언니의 모습 뒤 '연경 가이버', '소통 여제' 등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마성의 매력 덕분에 심심할 틈 없이 8년째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연경이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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