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MSI]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3시즌 연속 결승행, 영광"

입력 2017. 5. 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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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할 수 있는 모든 경기를 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OSEN과 인터뷰에서 "우선 MSI에 3년 연속 참가했는데 계속해서 결승에 가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어떤 대회든 참가할 때 마음가짐이 모든 경기를 하고 가자는 마음인데 이번에도 할 수 있는 모든 경기를 하게되어 선수들과 코치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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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이번에도 할 수 있는 모든 경기를 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에도 자신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롤 MSI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감사인사로 진출 소감을 전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롤 MSI)' 플래시 울브즈와 4강전서 짜릿한 1세트 역전승부터 압도적인 2세트 승리, 깔끔한 3세트 마무리까지 승승장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015 MSI부터 3시즌 연속 롤 MSI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OSEN과 인터뷰에서 "우선 MSI에 3년 연속 참가했는데 계속해서 결승에 가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어떤 대회든 참가할 때 마음가짐이 모든 경기를 하고 가자는 마음인데 이번에도 할 수 있는 모든 경기를 하게되어 선수들과 코치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반적인 경기 양상에 대해 최 감독은 "첫경기에서는 초반에 조금 밀린듯 했지만 중반부터는 한타가 지기 힘든 조합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자잘한 실수들로 초반에 맵 주도권이 조금 넘어갔지만 계속 시야를 장악하면서 한타를 걸려고 했다. 상대가 자리를 잡기 전에 한타를 열려서 이득을 많이 보게 됐다. 2,3세트는 준비하고 생각한대로 흘러갔다"고 3-0 완승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훈 감독은 "사무국에서 현지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경기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항상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하고 지켜봐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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