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6월19일 英과 브렉시트 첫 공식 협상일로 예정

이현미 2017. 5. 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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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선임협상자인 미셀 바르니에 전 프랑스 외무장관이 오는 6월19일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위한 첫 공식 협상일로 예정해 놓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바르니에가 6월19일 아침부터 영국의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담당장관과 아주 힘든 15개월간 진행될 협상의 첫날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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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미 기자 = 유럽연합(EU)의 선임협상자인 미셀 바르니에 전 프랑스 외무장관이 오는 6월19일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위한 첫 공식 협상일로 예정해 놓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바르니에가 6월19일 아침부터 영국의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담당장관과 아주 힘든 15개월간 진행될 협상의 첫날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르니에 전 장관이 이끄는 EU집행위원회의 브렉시트 테스크포스(TF)는 지난주 EU 수뇌부와 공유했다고 한다.

EU는 아직 영국과 그 어떤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지만, 오는 6월8일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협상은 최근 문을 연 유로파 건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U는 협상이 4주기로 진행되기를 원하고 있다. 첫 주는 정치적 준비 기간으로 하고, 그 다음주는 양측에서 문서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셋째주는 베르니에 전 장관과 데이비스 장관이 브뤼셀이나 런던에서 만나고, 마지막주에는 27개 회원국들이 모여서 그 결과를 보고받는 수순이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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