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인 80% "푸틴 내년 대선 출마할 것으로 예상"

입력 2017.05.19. 23:13

상당수 러시아인이 2018년 대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여론 조사 전문기관 폼(F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80%가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입후보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현지에선 큰 이변이 없는 한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상당수 러시아인이 2018년 대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여론 조사 전문기관 폼(F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80%가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입후보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푸틴의 불출마를 예상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푸틴이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란 응답자가 46%에 달했으며, 환영할 것이란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현재 3기 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이 지난 1, 2기 때(2000~2008년) 때보다 국정을 더 잘 수행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2%로 지난 2013년 조사 때의 16%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이달 13~14일 러시아 전국 104개 지역 주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왔다.

2000~2008년 2기를 연임한 푸틴 대통령은 3기 연임 금지조항 때문에 총리로 물러났다가 2012년 대선을 통해 재집권했다.

러시아 현지에선 큰 이변이 없는 한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연합뉴스=자료사진]

cjy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