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몽니 김신의, 서영주와 '희야' 대결…'13:0' 퍼펙트 승리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밴드 몽니의 김신의가 뮤지컬 배우 서영주와의 대결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 마지막회에는 뮤지컬 스타들이 총 출동해 '뮤지컬 스타워즈 특집 2탄'을 꾸몄다.

이날 서영주는 김신의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신의는 중저음이 강점인 서영주를 대결 상대로 맞이하며 고음을 뽐낼 수 있는 '희야'를 선곡했다.

김신의는 날카로운 고음으로 '희야'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서영주는 장점인 중저음을 살려 맞섰다.

결과는 13:0으로 김신의의 완벽한 승리였다. 서영주는 "나름 제 장점을 뽐내려 했는데, 패착이었던 것 같다"며 중저음으로 '희야'를 부른 게 패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김신의는 마지막 회에서 '노래싸움-승부' 사상 네 번째 올킬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