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박혜나, 'Let It Go' 특별무대..한국의 엘사 인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9 20: 54

 뮤지컬배우 박혜나가 ‘한국의 엘사’로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노래싸움-승부’(이하 노래싸움)에서 패자복귀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뮤지 팀의 김신의와 이상민 팀의 서경수의 경연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림 팀의 박혜나와 박수홍 팀의 김선경이 맞붙었다.

두 사람이 선곡한 곡은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 박혜나와 김선경은 한 소절씩 주고 받으며 노래로서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빠져들게 만드는 짙은 호소력이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열띤 접전을 펼쳤지만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박혜나가 8점을, 김선경이 5점을 획득해 박경림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박혜나는 승리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다 잊어)’의 무대를 꾸몄다. 실제로 한국어 버전의 노래를 그녀가 불렀다고. 세계 25개국의 엘사에 ‘박혜나’라는 이름을 올리며 가창력을 입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노래싸움-승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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