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롯데자이언츠 사내이사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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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계열사인 롯데자이언츠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롯데자이언츠는 15일자로 신 총괄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은 주주총회에서 롯데자이언츠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으면서 사내이사직에서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됐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3월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인 호텔롯데, 롯데제과 등에서도 이사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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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계열사인 롯데자이언츠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롯데자이언츠는 15일자로 신 총괄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1999년 롯데자이언츠 사내이사로 선임된지 18년 만이다. 신 총괄회장은 주주총회에서 롯데자이언츠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으면서 사내이사직에서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됐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3월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인 호텔롯데, 롯데제과 등에서도 이사직을 내놨다. 이 계열사는 신 총괄회장은 임기가 끝나면서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올해 3월엔 롯데쇼핑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으면서 그룹 대표 계열사에서 물러났다.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롯데 계열사는 이제 롯데알미늄 한 곳이다. 신 총괄회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린 롯데알미늄 역시 8월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사직을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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