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불 헬기 9대 동원해 큰 불길 잡아(종합)

2017. 5.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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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 2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석포면사무소 인근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다.

봉화군과 산림청은 헬기 9대, 소방차 14대, 산불진화차 6대, 소방인력 17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불이 난 산이 다른 산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많이 번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최대한 많은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완전히 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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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연합뉴스) 19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석포면사무소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2017.5.19 [봉화군=연합뉴스] sds123@yna.co.kr
(봉화=연합뉴스) 19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석포면사무소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2017.5.19 [봉화군=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9일 낮 12시 2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석포면사무소 인근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다.

봉화군과 산림청은 헬기 9대, 소방차 14대, 산불진화차 6대, 소방인력 17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억새 등 풀이 우거진 곳에서 불이 난 데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 진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봉화군은 인근 지역으로 옮아붙을 수 있어 방화선을 갖추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군은 불이 난 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방송했다.

당시 주민 3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없다.

봉화군 관계자는 "불이 난 산이 다른 산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많이 번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최대한 많은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완전히 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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