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탈당 기준 '유승민에 정치생명 걸 수 있는가'였다"
이가영 2017. 5. 19. 15:38
18일 장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패한 100일에 대한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자유한국당 탈당과 복당에 관해 설명하면서 "깊은 성찰과 반성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장 의원은 이에 일일이 답변했다.
한 네티즌은 장 의원을 향해 "당원 가입한 바른정당의 젊은 층을 꼭 기억하셔야 한다. 바른정당의 비전을 보고 가입한 사람들이 반드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본인 스스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꼭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 탈당의 가장 큰 기준이 '유승민 당으로 바뀐 바른정당에서 유승민이라는 정치인에게 정치생명을 걸 수 있는가'였다는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인내하고 더 상처받고 더 깨지겠다. 더 내려갈 데가 없는 곳에서 극복하고 이해해 주실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안 되면 퇴출되겠지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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