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장에 '진보성향' 김이수 재판관 지명(2보)

조소영 기자 2017. 5. 19.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헌재소장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를 갖고 김 대행을 헌재소장에 인선한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3월15일 이정미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어 새 대행으로 선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서 직접 발표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2017.2.20/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헌재소장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김 대행은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당시 유일한 반대 의견을 던진 진보성향 재판관으로 유명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를 갖고 김 대행을 헌재소장에 인선한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2년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3월15일 이정미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어 새 대행으로 선출됐다.

cho11757@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