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장에 '진보성향' 김이수 재판관 지명(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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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헌재소장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를 갖고 김 대행을 헌재소장에 인선한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3월15일 이정미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어 새 대행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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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헌재소장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김 대행은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당시 유일한 반대 의견을 던진 진보성향 재판관으로 유명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를 갖고 김 대행을 헌재소장에 인선한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2년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3월15일 이정미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어 새 대행으로 선출됐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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