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제가 '나는 가수다' 최고 수혜자였죠"(직격인터뷰)

윤상근 기자 입력 2017. 5. 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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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46)가 자신이 MBC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최고 수혜자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김경호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가수다'의 최고 수혜자는 정말 나라고 생각한다. 내게는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애증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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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가수 김경호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김경호(46)가 자신이 MBC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최고 수혜자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김경호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가수다'의 최고 수혜자는 정말 나라고 생각한다. 내게는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애증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된 '나는 가수다' 시즌1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의 보컬을 바탕으로 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경호는 이후 지난 2015년 '나는 가수다' 시즌3에도 다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김경호는 "어떻게 보면 '나는 가수다'를 통해 내 가수 생활에 있어서 반전이 왔다는 생각도 든다"며 "'나는 가수다' 출연을 앞두고 스스로 가수로서 슬럼프에 빠져 있었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되면 어떤 무대가 됐든 노래를 멋지게 소화하겠다고 다짐했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이와 함께 방송 출연을 통해 비쳐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김경호는 "2009년 7집 활동 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 모습이 웃기지도 않았고 주위에서의 반응도 내가 원했던 반응이 아니었다"며 "이후 우울증도 찾아왔고 성대결절에 고관절 수술까지 악재도 계속 찾아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8집 때는 3개월 만에 활동을 멈췄을 정도"라며 "다행히 슬럼프를 겪으며 성숙해지는 계기를 맞이했다. 생각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 대중에 더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했고 이후 출연한 방송에서는 한층 더 여유롭게 녹화에 임했다. 그래서 팬들도 나를 더 친근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호는 지난 15일 새 싱글 앨범 '시간의 숲'을 발표했다. 김경호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김경호의 이번 싱글 앨범은 김경호 10집 '공존 part1' 앨범의 후속 편이자 '공존 part2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기도 하다.

'시간의 숲'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이들의 닫혀버린 시간을 섬세한 멜로디로 표현한 록 발라드 트랙. 또한 'Don't be Quiet!'는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강렬한 사운드와 샤우팅이 어우러진 바로크형식의 스피드 메탈 넘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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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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