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벅찬 직책을 맡았다..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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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갑자기 벅찬 직책을 맡게 돼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윤 지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본적인 건 제 지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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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
윤 지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본적인 건 제 지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선 "제 지위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돈봉투 만찬'사건으로 감찰 대상이 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 검사로 좌천하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57)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재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 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의 주요 현안인 최순실 공소유지에 한층 매진하고 최근 돈봉투 만찬에 흐트러진 검찰 조직을 쇄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 지검장은 검찰 내 손꼽히는 특별수사통이다. 하지만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등 정권의 뜻을 거스르며 원칙대로 몰아붙이다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고검 검사로 좌천됐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꾸려진 후 가장 먼저 발탁돼 수사팀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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