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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인생술집'서지혜, 김희철도 홀딱 빠진 '순수美' 대방출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5-19 07:10 송고 | 2017-05-19 09:46 최종수정
tvN'인생술집'© News1
tvN'인생술집'© News1

'인생술집'에서 김희철과 서지혜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1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2호점 개업 축하손님으로 신소율과 서지혜가 깜짝 방문했다. 
이날 서지혜는 개업선물로 직접 준비한 캘리그라피와 사케를 준비했고, 신소욜은 간에 좋은 약을 선물해 MC들을 감동시켰다.

김희철은 서지혜에게 처음 보는 듯 인사했고, 서지혜는 "1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과거 김희철과 사적에서 만났는데, 처음부터 싸웠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서지혜는 "김희철이 처음 보자마자 나이를 물어보더라. 그래서 84년생이라고 얘기했더니, '아 애기네'라고 말하더라, 고작 한살 차이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은 "내가 지혜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상황을 무마하려 하자, 서지혜는 "우리 그때 싸웠다니깐요?"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이때 김희철은 화제를 돌려 서지혜에게 "배에 털이 있냐"고 물었고, 당황한 서지혜는 "평소 말 실수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소화가 안돼서 힘들어 했을 때 안재욱 선배님이 '괜찮냐'고 물으셨는데, '덥수룩해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더부룩'인데 말이 헛나온 것. 이어 "그때 안재욱 선배님이 '너는 배에 털이 나니?'라고 하셨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서지혜는 별자리를 언급하다가도 "카시오가피가 있었어요"라며 카시오페아를 카시오가피로 표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이거 흥국이형 과인데?"라고 놀렸고, 김희철은 "너무 귀엽다"며 서지혜를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신소율은 서지혜가 애교가 없어서 고생했던 촬영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MC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서지혜에게 애교를 시켰다. 신소율이 먼저 시범을 보였고, 서지혜가 용기를 내 애교를 선보였다. 서지혜의 애교에 제대로 심쿵당한 김희철은 "이 좋은 프로그램을 왜 이제야 추천해주셨냐"고 앙탈을 부렸다.

한편, 서지혜와 신소율 편은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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