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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수상한파트너'지창욱♥남지현, 다 된 애정에 '나라' 뿌리기?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5-19 07:10 송고
SBS'수상한파트너'© News1
SBS'수상한파트너'© News1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 은봉희가 동거하면서 한 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늦게 자신의 사무실에 돌아온 은봉희는 장희준(찬성 분)을 죽인 진범이 남긴 협박편지를 봤다. 두려움에 떨던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전화걸었고, 그런 은봉희가 걱정된 노지욱은 부리나케 은봉희의 사무실을 찾았다. 

은봉희는 범인을 목격했던 상황을 무용담처럼 늘어놓았고, 노지욱은 너무 신난 것 아니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은봉희는 "전 파산 직전이고, 그 누구도 절 뽑아주지 않았다. 지검장 아들을 죽인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힌 업계 왕따"라며, "난 나, 엄마, 검사님을 위해서라도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 결론은 범인이 나타나서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지욱은 "그래, 꼭 잡아 범인. 같이 잡자"고 말하며 은봉희를 돕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노지욱은 은봉희의 집이 사무실이란 말에 은봉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두 사람은 수상한 동거를 시작했다.

은봉희가 없었던 지난 2년, 노지욱의 일상은 아주 평온했으나, 지루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노지욱은 '은봉희를 만난 뒤 모든 게 엉망진창됐다. 스토커를 만나고 범인이 찾아왔으며 내 공간이 침범당했다. 위험하고 피곤하지만 심심하진 않은 은봉희와의 하루'라고 생각했다.

노지욱은 자신의 집 앞에서 서성이는 은봉희에게 몰래 다가갔고, 은봉희는 놀라 다리를 접질렸다. 노지욱은 자신 때문에 다리를 다친 은봉희의 손과 발이 되어주며 정성껏 은봉희를 간호했다. 노지욱에게 신세지는게 부담이 됐던 은봉희는 틈틈이 일자리와 집을 구하려 애쎴다.
그러던 중 은봉희는 술집에서 변호사 면접을 보게 됐고 때마침 같은 술집에 있었던 노지욱이 그 상황을 목격했다. 그러나 은봉희가 본 변호사 면접은 접견변호사 면접이었고  "접견에 딱이다. 의상만 좀 더 섹시하면 좋겠다"라는 성희롱을 당했다.

그때 노지욱이 등장, 은봉희를 밖으로 끌고 갔다. 은봉희는 "창피하니까 붙잡지 마라"라고 했지만, 노지욱은 "너 신세 아니야. 너 다시 내 사람 되어라. 나한테 취직해"라며 은봉희에게 기대며 쓰러졌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노지욱은 술기운에 은봉희와 하룻밤을 보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혼란스러워 했다. 은봉희는 그런 노지욱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일부러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노지욱의 전 연인 차유정(권나라 분)이 노지욱 앞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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