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수트너' 지창욱X남지현, 핑크빛 기류 시작..나라 등장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5.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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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동거를 시작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이후 나라의 등장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몰입을 높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는 한 집에 살게 된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겁 없이 범인을 잡으려 했던 은봉희에게 화를 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지금 걱정해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노지욱은 "걱정했다. 길을 가다 누구라도 걱정했을 것"이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범인 꼭 잡아. 같이"라며 "같이 잡자고 범인"이라고 말해 은봉희는 감동하게 했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사무실에서 사는 것을 알고, 집으로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 은봉희는 집 앞에서 "이후로 어떤 일이 벌어져도 난 책임 없어요"라며 동거를 시작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의 집에 들어와 "2년 전인데도 다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은봉희는 2년 전 취했던 날을 떠올리며 노지욱에게 "우리 잤나요?"라고 용기내 물었다. 노지욱은 "무슨 이야기 하는거야"라고 정색했다.

다음날 아침 은봉희는 잠이 든 노지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두 사람의 동거에 기대감을 높였다.

노지욱은 방계장(장혁진 분)과 술을 마시다가 "제가 만일 은봉희를 기소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란 질문을 던졌다. 이어 노지욱은 "은봉희한테 보호자적 감정 같은 게 생기네요, 짜증나게"라며 은봉희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노지욱은 "은봉희를 만난 이후 모든 게 엉망이 됐다. 내 공간을 침범 당했다"며 독백했다. 노지욱은 "위험하고 피곤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은봉희와의 하루"라고 되뇌이며, 집 앞에서 서성이는 은봉희를 흥미롭게 바라봤다.

은봉희는 갑자기 나타난 노지욱 때문에 놀라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노지욱은 은봉희의 발목에 얼음 찜질을 해주며, 간호했다. 은봉희는 자신을 간호하다 잠이든 노지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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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은봉희는 다음날 소매치기와 싸우고 있는 차유정(나라 분)을 도우려다가, 발목을 더 다치게 됐다. 은봉희는 깁스를 하고 집에 왔고, 노지욱은 자신 때문인 줄 알고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은봉희는 노지욱 때문이 아니란 사실을 말하지 않고 노지욱에게 시중을 들게 했다. 은봉희는 집에서 노지욱에게 왕대접을 받으며, 행복해했다.

노지욱은 술자리에서 면접을 보고 있는 은봉희를 만났다. 면접관들은 은봉희에게 "접견 변호사로 합격이다"라며 "짧은 치마와 시원한 상의를 입어라" 말했고, 은봉희는 당황했다. 이를 듣게 된 노지욱은 술자리에서 일어나 "가지 은 변호사"라며 은봉희를 데리고 나갔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너 신세 아니야. 너 내 사람 되라"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노지욱은 술에 취해 은봉희에게 안기며 달콤함을 선사했다. 다음날 노지욱은 전날 밤의 일을 떠올리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말미에는 노지욱이 옛 연인 차유정을 마주치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해, 극적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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