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의 끝내기 대타 만루포, 16년 만에 나온 진기록 '역대 2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고척돔에서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이 터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9회 무사 만루에서 터진 이택근의 끝내기 만루포를 앞세워 8-6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나온 진기록이다.
그리고 무려 5808일, 15년10개월24일 만에 이택근이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며 KBO리그 두 번째 진기록을 작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고척돔에서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이 터졌다. 주인공은 이택근.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은 약 16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9회 무사 만루에서 터진 이택근의 끝내기 만루포를 앞세워 8-6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넥센은 올 시즌 4번째 20승 고지(1무19패)를 밟으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넥센은 팀이 4-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 기회서 6번 김지수 대신 대타로 나선 이택근이 정우람을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체인지업(125km)을 공략,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먼저 끝내기 홈런은 올 시즌 4번째 나온 것이자, KBO리그 통산 278호, 그리고 이택근 개인에게는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더불어 끝내기 만루 홈런은 올 시즌 첫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7번째로 나온 것이었다. 대타 끝내기 홈런은 올 시즌 1호이자, KBO리그 통산 14호.
특히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나온 진기록이다. 첫 번째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의 주인공은 송원국(전 두산)으로 2001년 6월 23일 잠실 SK전에서 투수 김원형을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무려 5808일, 15년10개월24일 만에 이택근이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며 KBO리그 두 번째 진기록을 작성했다.
고척=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끝내기 만루포 영웅' 이택근 "(이)보근이가 밥 사야할 것 같다"
- '승장' 장정석 감독 "우린 신인도 많지만, 베테랑도 있다"
- 이택근의 끝내기 대타 만루포, 16년 만에 나온 진기록 '역대 2호'
- '데뷔전 무실점 역투' 넥센 브리검, 나이트의 향기가 난다
- '이택근 대타 끝내기 만루포' 넥센, 한화 누르고 극적 '위닝시리즈'
- 방탄소년단 진 '유어스' 스포티파이 1억 7500만 돌파 - 스타뉴스
- 김호중, 성대 위해 마신 소주 10잔='면허 취소' 1병 반..치졸한 변명 [★FOCUS] - 스타뉴스
- "아나운서와 불륜→87억으로 무마"..'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의혹 반박 [★재팬]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 앞두고 증명한 건재함..스타랭킹 男돌 3위 - 스타뉴스
- '트로트 킹' 임영웅 작년 233억원 벌었다..정산금도 '초대박'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