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임기영 "줄 점수는 주겠다고 생각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2017. 5.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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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기영이 시즌 5승을 신고했다.

임기영은 18일 광주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임기영은 6회까지 안타 9개를 얻어맞는 등 고전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임기영은 "개인적으로 5승을 한 것 보다 팀이 이길 때 등판했다는 게 더 좋다. 위기 상황에서는 줄 점수는 주고 막을 건 막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수비가 좋은 야수 선배님들을 믿고 던졌다. 득점 지원까지 받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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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광주=한동훈 기자]
KIA 임기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임기영이 시즌 5승을 신고했다.

임기영은 18일 광주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9-4로 승리하며 L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임기영은 6회까지 안타 9개를 얻어맞는 등 고전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임기영은 "개인적으로 5승을 한 것 보다 팀이 이길 때 등판했다는 게 더 좋다. 위기 상황에서는 줄 점수는 주고 막을 건 막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수비가 좋은 야수 선배님들을 믿고 던졌다. 득점 지원까지 받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대 왼손이 많았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체인지업이 있어 자신 있게 던졌다. 민식이형 리드와 코치님 조언대로 몸쪽 승부를 많이 했다. 승리나 다른 부분은 신경 쓰지 않지만 평균자책점 욕심은 있다. 매 경기 1점이라도 적게 주려고 하는데 결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처음 선발 등판할 때는 매 이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전력투구했다. 최근에는 투구수 조절이나 몸 상태 유지 등 여러 생각을 하며 던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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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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