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18일 잠실서 '시구+공연'..김명신 등번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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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18일 잠실구장에 뜬다.
설하윤의 유니폼 등번호 46번은 지난 4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의 김명신 선수의 등번호로, 당시 타구에 맞아 '안면부 골절'부상을 당한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그의 등번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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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차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18일 잠실구장에 뜬다.
설하윤은 이날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시구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며 클리닝타임에는 공연을 펼친다. 설하윤은 클리닝 타임 공연에서 엄정화의 ‘Poison‘과 비욘세의 ’Single Ladi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설하윤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넘버원 포즈로 두산을 응원했다. 특히 두산유니폼을 입은 설하윤의 등번호가 눈에 띈다. 설하윤의 유니폼 등번호 46번은 지난 4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의 김명신 선수의 등번호로, 당시 타구에 맞아 ‘안면부 골절’부상을 당한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그의 등번호를 새겼다.
설하윤의 소속사 T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기 시즌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신인 김명신 선수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다”며 “부상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기 때문에 등번호가 더 각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응원과 함께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위한 무대라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설하윤은 ‘너목보’방송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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