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안나영기자] 눈빛부터 아련했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가 18일 주연배우 3인방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주인공은 박민영과 연우진, 이동건이다. 이들은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다. 애틋한 삼각 로맨스를 알렸다.
먼저 박민영은 촉촉한 눈망울을 뽐냈다. 단아한 자태가 인상적. 극 중 신채경 역을 맡았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이다.
연우진은 절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랑에 대한 열망을 눈빛으로 드러냈다. 이역으로 분해 박민영과의 멜로 라인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동건은 냉철했다. 야망에 가득 찬 표정으로, 다크 포스를 뿜었다. "사랑을 허락할 수 없다"며 두 배우와의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7일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이야기다. 중종과 연산이 신씨를 두고 격정 로맨스를 펼친다.
KBS-2TV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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