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 담당 신임 이사 임명..재인증 박차

변지희 기자 2017. 5.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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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인증 전문가를 영입해 재인증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두 신임 이사는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에서 엔진개발과 차량 테스트 관련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로서, 이번 영입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와의 협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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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인증 전문가를 영입해 재인증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왼쪽부터)요한 헤겔 이사와 마틴 바 이사./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 요한 헤겔 이사와 마틴 바 이사를 임명하고, 마커스 헬만 총괄사장 직속 보고 체계를 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신임 이사는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에서 엔진개발과 차량 테스트 관련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로서, 이번 영입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와의 협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증부서를 기술·인증 준법부 (Technical Compliance)로 개편했다.

요한 헤겔 신임 이사는 완성차 인증과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책임진다. 헤겔 이사는 잉골슈타트 아우디 본사에서 개발, 생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5년부터 3년간 미국 폭스바겐에서 그룹 시스템 포트폴리오 부서장으로써 사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행해온 바 있다. 헤겔 이사는 기술 시장 분석과 국가별 차량 시험을 담당해온 업계 전문가다.

마틴 바 신임 이사는 파워트레인 인증과 사후관리를 집중적으로 담당한다. 바 이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서 디젤 엔진 개발, 테스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개발 업무에 참여해왔다. 또한 독일 연방자동차청 (KBA) 관련 대관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마커스 헬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은 “두 신임 이사 합류를 통해 업계 기준이 되는 철저한 기술, 인증 규정 점검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재인증과 신규 인증에도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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