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대관업무 전문가 영입..재인증 박차

박영국 기자 2017. 5. 18.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두 명의 인증 담당 이사를 선임, 내부 인증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로 요한 헤겔(48) 이사와 마틴 바(41) 이사를 임명하고 마커스 헬만 총괄사장 직속 보고 체계를 확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 요한 헤겔(왼쪽) 이사와 마틴 바 이사.ⓒ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두 명의 인증 담당 이사를 선임, 내부 인증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로 요한 헤겔(48) 이사와 마틴 바(41) 이사를 임명하고 마커스 헬만 총괄사장 직속 보고 체계를 확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신임 이사는 아우디 및 폭스바겐 본사에서 엔진개발 및 차량 테스트 관련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이번 영입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 및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와의 협업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증부서를 기술 및 인증 준법부(Technical Compliance)로 개편했다.

마커스 헬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은 “두 신임 이사 합류를 통해 업계 기준이 되는 철저한 기술 및 인증 규정 점검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재인증 및 신규 인증에도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한 헤겔 신임 이사는 완성차 인증 및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책임진다. 헤겔 이사는 잉골슈타트 아우디 본사에서 개발 및 생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5년부터 3년간 미국 폭스바겐에서 그룹 시스템 포트폴리오 부서장으로써 사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행해온 바 있다. 특히, 헤겔 이사는 기술 시장 분석 및 국가별 차량 시험을 담당해온 업계 전문가다.

마틴 바 신임 이사는 파워트레인 인증 및 사후관리를 집중적으로 담당한다. 바 이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서 디젤 엔진 개발 및 테스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개발 업무에 참여해왔다. 또한 독일 연방자동차청(KBA) 관련 대관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