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물 흘린 문 대통령, 유가족 포옹하며 위로
2017. 5. 18. 10:49
문재인 대통령이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했다.
오늘(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자신이 태어난 날인 1980년 5월 18일에 아버지를 잃은 김소형 씨는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편지 낭독을 들은 문 대통령 역시 눈물을 흘렸으며, 낭독이 끝난 뒤 김 씨를 포옹하며 위로했다.
김재현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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