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 김경수·박광온 등 민주당 의원 전진배치

최경민 기자 2017. 5.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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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일정기간 동안 정부의 조직·기능, 예산 현황 파악, 정부 정책기조 설정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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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홍종학·최민희 전 의원도 합류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홍종학·최민희 전 의원도 합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7.4.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여당 정책위의장인 김태년 의원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나서는 게 확정됐다.

기획분과에는 윤호중·홍익표·김경수 의원이, 경제1분과에는 박광온·윤후덕 의원과 홍종학 전 의원이, 경제2분과에는 이개호 의원이, 사회분과에는 유은혜·한정애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이, 정치행정분과에는 박범계 의원이, 외교안보분과에는 김병기 의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자문위의 규모는 위원장과 부위원장(3명)을 포함해 3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일정기간 동안 정부의 조직·기능, 예산 현황 파악, 정부 정책기조 설정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50일 범위, 최장 70일까지 한시 운영한다. 위원회 운영 종료시점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한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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