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이기광 "하이라이트 멤버들, 모니터 해주지 않아"

2017. 5.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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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기광이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모니터를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김강우, 여진구, 공승연, 이기광, 민진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기광은 하이라이트로서의 활동을 마친 직후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 것에 관해 "열심히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는 제가 하고 싶었고 원했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끼리 모니터는 하지 않는다며 "드라마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굳이 찾아서 평가를 해주기보다는 서로 믿기 때문에 잘 할거라 믿고 응원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베타 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SF 추적극이다.

2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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