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영규 또 폭행시비 .. 술값시비 업주 폭행 혐의로 입건

이미나 입력 2017. 5. 17. 11:42 수정 2017. 5. 17.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폭행 무전취식등으로 이미 전과 9범인 탤런트 임영규(61)씨가 또 술집에서 시비에 휘말렸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임영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61·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탤런트 임영규

여성폭행 무전취식등으로 이미 전과 9범인 탤런트 임영규(61)씨가 또 술집에서 시비에 휘말렸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임영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61·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던 인근 상가 업주의 목을 손으로 졸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 씨는 술값 19만원 중 9만원만 내고 10만원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업주 A 씨는 "손님이 술값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임영규 씨는 지난 2015년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치르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을 때려 안경을 망가뜨리는 등 경찰을 폭행했다.

2014년 10월에는 강남구 청담동의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일도 있으며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배우 임영규는 지난 2008년에도 한 술집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부동산 중개료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만취한 임 씨는 상대방을 넘어뜨린 뒤 발로 밟아 갈비뼈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