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이해찬 특사, 18일 방중"

中 외교부 "이해찬 특사, 18일 방중"

2017.05.17. 오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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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 새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내일(18일)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해찬 특사의 방중에 대해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으로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특사 방중의 목적은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 있다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고 한·중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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