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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오늘 우원식·김동철 예방…文대통령 축하 난 전달

원내대표 靑 초청 회동 날짜·대상 조율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7-05-17 05:30 송고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 News1 송원영 기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 News1 송원영 기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새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우·김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 및 난을 전하고 향후 원활한 정국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이 정무수석을 통해 국회에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수석은 임명 하루 만인 지난 15일에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거 이튿날인 이날 다시 국회를 찾음으로써 청와대와 국회 간 소통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모습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 수석은 19일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 여부를 조율할 계획이다.
회동 날짜뿐 아니라 참석 대상을 원내교섭단체인 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으로 한정할지, 원내 6석을 보유한 정의당까지 포함할지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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