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여진구가 '써클 : 더 비기닝'에서 극 중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여진구는 16일 오후 방송된 tvN '써클 : 더 비기닝'에서 "극 중 대학생 김우진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박한 현실을 힘들게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이기적이고 모난 말도 던지기도 한다. 실제로는 자신도 그러고 싶지 않지만 이 현실을 이겨내려면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한다. 슬프고도 현실 세대를 닮아 있는 역할이다"고 얘기했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tvN이 최초로 선보이는 SF 추적극이다. 오는 22일 오후 첫 방송.

[사진 = tvN '써클 : 더 비기닝'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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