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쌀로 만들어요"..우유·아이스크림까지

김학무 2017. 5.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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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 아이스크림과 쌀 돈가스, 쌀 우유.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한 가공제품인데 독특한 맛과 영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명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드는 돈가스.

쌀로 만든 돈가스에 쌀 누룽지 수프를 얹은 요리로 맛과 영양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한쪽에선 비닐봉지를 뜯어 볶음밥을 만듭니다.

냉동 볶음밥을 프라이팬에 올려 데우기만 하면 먹음직스런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최윤희 / 인천시 연수동 : 라면을 대부분 1회 용 식사로 많이 하는데 라면보다 훨씬 좋은 영양적인 면이나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치즈가 들어가 먹음직스런 쌀 떡볶이와 쌀로 만든 우유도 선보였습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이 아이스크림의 주재료도 쌀.

아이스크림을 담은 컵도 역시 쌀로 만든 과자입니다.

[이동걸 / 쌀 아이스크림 업체 대표 : 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일단 건강에도 좋고 외국인 입맛에도 맞게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출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쌀 가공식품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43곳.

국내외에서 온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종규 / 한국 쌀 가공식품협회 이사 : 떡볶이나 냉동 밥이나 무균 밥 같은 주식용 식품들을 먼저 시장에 출시하고 다음에는 기능성 식품들을 더 만드는 노력을 하면 쌀 소비가 더 진작되고.]

최신 경향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로 쌀 소비뿐 아니라 수출 증가도 기대됩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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