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K팝스타6' 우승하면 YG 택하려 했는데..연기도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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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넌이 SBS 'K팝스타 6' 출연 후 변화를 밝혔다.
bnt는 최근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TOP4까지 진출하며 재조명받고 있는 샤넌과 진행한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샤넌은 데뷔 과정부터 스무살이 된 소감, 'K팝스타6' 출연 후 변화 등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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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가수 샤넌이 SBS 'K팝스타 6' 출연 후 변화를 밝혔다.
bnt는 최근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TOP4까지 진출하며 재조명받고 있는 샤넌과 진행한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시크, 깜찍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샤넌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샤넌은 데뷔 과정부터 스무살이 된 소감, 'K팝스타6' 출연 후 변화 등을 털어놓았다.
샤넌은 "걸그룹의 메인 보컬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노래에 욕심이 많아서 소속사에 솔로 가수를 하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하게도 제 생각을 존중해줘 솔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어릴 때는 하이톤이었는데 성장하면서 목소리가 변했다. 지금은 발랄한 노래가 안 어울린다. 과거에 발매했던 '왜요 왜요'를 부르면 목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성인이 된 후 삶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가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일상보다는 자유로운 면이 많았다"며 "일을 하는데 있어 차이는 있다. 이전에는 화보 촬영 때 아주 살짝만 노출이 있어도 야하게 보일까 봐 걱정됐는데 지금은 허리가 조금 보여도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K팝스타6'에 대해선 "지금까지 현직 가수가 나온 적이 없어서 걱정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는 성격이 아니다. 오직 나를 위해 출연한 프로그램"이라며 "만약 우승한다면 YG를 선택할 생각이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양현석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졌고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이 나랑 어울린다. 나는 톰보이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했다.
끝으로 "내숭은 나와 먼 단어다. 여자니까 늘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다. 아직 연기를 자연스럽게 할 정도로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다. 한국어로 연기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욕심이 많아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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