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우원식 원내대표 선출..대정부 견제·협력 표명 `환영`"

  • 등록 2017-05-16 오후 5:11:47

    수정 2017-05-16 오후 5:47:5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바른정당은 16일 “민주당이 비문계로 알려진 우원식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한 것은 대정부 관계에 있어 견제와 협력의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분 모두 3선과 4선 의원으로 많은 경험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춘 합리적인 성향의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기대할 만하다”며 “특히 거수기 국회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여당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점에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여당이 일방적인 정부 편들기 대신, 야당과의 소통과 생산적인 논의에 중심을 둘 때 비로소 진정한 협치와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바른정당 또한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에 놓는 대화와 소통의 정치,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원식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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