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정기획자문위원장에 김진표·일자리위 부위원장 이용섭
이지상 2017. 5. 16. 14:54
김 의원은 4선(경기 수원무) 의원으로 노무현 정부 재정경제부 장관 및 부총리를 역임했다. 국정자문위는 새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기구로 국정과제 로드맵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정부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시작해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세청장, 행자부장관, 건교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경제통’으로 불리는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 이번 대선에서는 문 후보 선대위에서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았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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