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부르는 음식물의 공통점?.. 바로 '트립토판' <美 연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숙면에 도움되는 음식물에 대해 보도했다.
애리조나대학교 의대 마이클 교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된다고 말한다.
트립토판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다.
트립토판이 든 음식물을 섭취하면 '행복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셀레토닌이 증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면에 도움되는 음식의 공통점은 뭘까./픽사베이 |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숙면에 도움되는 음식물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애리조나대학교 의대 마이클 교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된다고 말한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 표준 아미노산의 하나다. 사람들은 식사를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 트립토판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다.
트립토판이 든 음식물을 섭취하면 '행복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셀레토닌이 증가한다. 셀레토닌이 많아지면 스트레스 내성이 높아지고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트립토판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들어내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불면증에 효과를 보인다. 이 외에도 피로회복, 피부 관리, 안티에이징, 숙취개선 등 효과가 있다.
계란 흰자, 콩, 저지방 치즈, 닭고기, 호박, 참깨 등 씨앗류에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있다. 지난 2012년 파이니얼 리서치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인애플, 오렌지, 바나나 등도 멜라토닌을 발생시켜 숙면에 도움된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하려는 아들…마약 관련돼 있었다"
- 문영미 "남편 날린 15억원은 봐줘도 외도는 못 참겠더라"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류이서, 남편 전진 속옷까지 입혀 줘…김지민, 달달 스킨십에 경악
-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