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사과문이 더 논란? "유재석 선배 친구.." 유느님 건드렸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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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필이 유재석의 개콘 출연에 대한 불만 표현으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그의 사과문으로 더 논란이 확산, 글이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과문에서 임혁필은 '유재석 선배 친구'식의 뉘앙스로 임하며, 진심이 아닌 '그렇다면 사과하겠다'는 식의 글에 다시 한번 더 거센 논란이 일어, 해당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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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필이 유재석의 개콘 출연에 대한 불만 표현으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그의 사과문으로 더 논란이 확산, 글이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임혁필은 동료 개그맨 정종철이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섭외 받지 못해 서운함을 표현한 글에 동의하며 댓글로 "'개콘'이랑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오고"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축하를 하기 위해 출연한 게스트에 대한 예의도 아닐 뿐더러, KBS 출신 개그맨 선배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지적이 쏟아지자 그는 사과문을 올렸다.
임혁필은 "유재석이랑 이휘재랑 김한석이랑 다 72년생 친구" 라며 "사실 유재석 선배는 KBS 직속이기에 어려움이 있어 말 놓기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휘재랑 한석이랑 만나면 '재석이, 재석이' 하곤 한다. 그래서 유재석이란 표현을 한 거 같다. 나이가 동갑이고 친구인데 그게 잘못이라면 제가 사과하겠다. 그리고 이제부터 동갑내기이고 저도 개그맨 이십년 차인데 유재석 선배님한테 말을 높이겠다"고 적었다.
이어 "사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유명한 사람을 부르는 게 맞다. 하지만 정말 '개콘'이 힘들고 어려울 때 누가 있었나" 며 "유재석 선배를 뭐라 한 게 아니라 그들을 아무 생각없이 초대한 제작진을 얘기한거다. 유재석 선배 친구 뭐라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 관계만 어색해진다."고 말했다.
또 "동갑내기한테 유재석이라 했다고 쓰레기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 거냐. 제 아내와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동갑내기한테 유재석이라는 말 한마디 했다고 쓰레기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면 제가 정말 잘못했다. 그리고 동갑내기인 유재석선배 친구에게도 사과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 사과문에서 임혁필은 '유재석 선배 친구'식의 뉘앙스로 임하며, 진심이 아닌 '그렇다면 사과하겠다'는 식의 글에 다시 한번 더 거센 논란이 일어, 해당글을 삭제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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