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받을 종이 애타게 찾는 아이 기다려준 文 대통령

정은혜 2017. 5. 1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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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초등학생들은 문 대통령을 보자마자 '아이돌'을 만난 듯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15일 서울시 양천구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교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달려드는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런 가운데 이날 문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후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아이들이 대통령 차가 들어오자마자 아수라장인데, 보통 관계자와 악수하고 기자 보고 포즈부터 취하는데 문 대통령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에게 다가와서 꽃 받아주고 경호원들이 제지하면 '그냥 다가오게 놔두라'고 해서 경호원들이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고 한다"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일정 때문에 가다가도 아이들이 애타게 부르면 못이기고 도로 돌아와서 애들 봐주고 싸인해줬다더라"며 "몇몇 애들이 사인 받을 종이를 준비를 못하니까 그걸 기다려주고, 어떤 아이는 바닥에 책가방을 놓고 종이 찾으려고 뒤지는데 대통령이 그 애 앞에 쭈그려 앉아서 눈 맞춰주고 종이 꺼내는 거 기다려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몇시간 뒤 실제 책가방을 뒤지는 아이와 그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후기가 사실이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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