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최여사(백수련 분)의 질투가 극에 달한 가운데 김여사(남능미)의 서랍을 뒤지는 모습이 발각됐다.
김재우(박찬환)가 김여사와 최여사에게 각각 용돈을 줬다. 최여사는 “나보다 더 준 거 아닌가”라며 질투심을 불태웠다. 결국 최여사는 김여사의 용돈 금액이 궁금한 나머지 몰래 김여사의 서랍을 뒤지다가 딱 걸리고 말았다.
김여사는 “감사할 줄 알아야지, 액수나 따지냐, 곱게 늙자”며 뼈있는 일침을 가했다. 최여사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한 채 눈을 흘겼다.
최여사는 앞으로 김재우를 사이에 두고 김여사와 저울질하며 질투심과 서운함을 계속 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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