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소연 전속계약 만료 4인조로 '리부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5. 15. 18:14
아이돌 그룹 티아라가 4인조로 새롭게 리부팅이 된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5일 티아라 멤버 중 보람, 소연과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언론에 알렸다.
MBK 측은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보람, 소연에게 고맙다”며 “긴 시간 동안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끝까지 함께해줘서 대견하다”고 전했다. 또 “계약은 만료됐지만 향후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부연했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햇수로 9년차에 접어들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티아라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6인 맴버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보람과 소연이 빠진 티아라는 지연, 효민, 은정, 큐리 4인 체제로 6월 말쯤 컴백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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