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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라노’ 류정한, “매진시 프리허그 하고 싶다”

“대통령님도 프리허그를 하셨던데, 제 공연 회차가 매진이 되면 프리허그를 하고 싶습니다.”

배우 류정한이 매진 공약을 발표했다.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뮤지컬‘시라노(제작_㈜알지, CJ E&M) / 연출_구스타보자작(Gustavo Jazac)’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상암동 CJ E&M CENTER 1층 TALENT STUDIO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프로듀서 류정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구스타보 자작이 참석했다.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간담회의 사회자로 나섰다.

뮤지컬 배우에서 프로듀서로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 ‘류정한’




프리허그를 매진 공약으로 내세운 류정한은 “20년간 배우로 생활해왔는데, 그 때와 굉장히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 며 “긴장되고 떨리고, 기대도 된다”고 프로듀서로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적극적인 구애와 함께 ‘시라노’ 대본과 음악을 접한 류정한은 아름답고 영웅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에 매료되었고 이 작품을 하루라도 빨리 관객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제작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는 배우로서 관객 여러분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엔 좋은 프로듀서로서도 좋은 작품을 소개한다는 사명감까지 더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1897年作) 을 원작 한 작품이다. 한국에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대본 및 작사가 ‘레슬리 브리커스’ 콤비에 의해 탄생했다. 2009년 일본에서 극단 토호에 의해 초연 공연이 올랐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극적인 음악에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라노’ 타이틀 롤에는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 록산 역에는 최현주, 린아, 크리스티앙 역에는 임병근, 서경수, 드기슈 역에는 이창용, 주종혁, 르브레 역에는 김대종, 홍우진, 라그노 역에는 임기홍이 나선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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