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①] 트리플H의 시작 그리고 미래

2017. 5. 15.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차 가수와 데뷔 6개월 차 신인이 만나 특별한 색을 이뤘다.

과거 원더걸스, 포미닛, 트러블 메이커, 솔로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무대를 펼친 현아와 데뷔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보이그룹의 만남은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점이었기에 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리플H가 독특한 팀이라고 말한 현아는 3인조 활동을 하면서 솔로와 기존 그룹과 다른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리플H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10년 차 가수와 데뷔 6개월 차 신인이 만나 특별한 색을 이뤘다.

과거 원더걸스, 포미닛, 트러블 메이커, 솔로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무대를 펼친 현아와 데뷔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보이그룹의 만남은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점이었기에 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면 두 명의 멤버가 현아의 섹시하고, 강렬한 분위기에 묻히지 않을까 우려 깊은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현아의 강렬함에 뒤지지 않는 두 남자들의 매력들이 더해져 기존 혼성그룹과 다른 면모를 발산했다. 이에 트리플H도 함께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트리플H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다. 펜타곤은 군무가 많은데, 트리플H 무대에서는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새로웠다.”(이던)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고, 영광이다.”(후이)

“펜타곤은 이전부터 알았다. 회사 측에서 기회가 된다면 앨범 활동을 함께 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 보길래 좋다고 말했다. 재작년까지 이야기만 나오다가 이제야 선보이게 됐다.”(현아)

한 그룹으로 이뤄진 만큼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을 터. 이에 현아는 리더로서, 선배로서 트리플H에 대한 기대를 털어놨다.

“후이는 음색이 정말 좋다. 제가 랩과 보컬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던과 스타일이 달라 자연스럽게 매치가 됐다. 트리플H는 독특한 조합이다. 다른 유닛에서 볼 수 없는 팀이 됐으면 좋겠고, 그걸 기대하는 팀이다. 앞으로 무대를 해나가면서 여러 가지 새 모습을 찾을 수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현아)

트리플H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트리플H가 독특한 팀이라고 말한 현아는 3인조 활동을 하면서 솔로와 기존 그룹과 다른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애교가 많아졌다는 너스레와 함께 무대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3인조로 활동하면서 애교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신기하다. 또 제가 음역대에 한계 있는 부분도 좋은 음색으로 보안해줘서 고맙고, 신기하다. 트리플H 무대를 하면서 걱정거리가 없었다. 제가 늘 해왔던 것들을 내려놓고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걱정거리보다 색다른 기회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혼자가 아니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현아)

현아는 과거 트러블 메이커에서 장현승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녀 유닛의 새로운 행보를 펼쳤다. 현아와 달리 후이, 이던은 유닛 경험도 처음이며, 심지어 뮤직비디오부터 사소한 행사들까지 첫 경험이 많았다.

“유닛으로 활동한다고 들었을 때 6개월 차지만 신인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선후배가 아닌 한 팀 같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댓글 중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 정말 기뻤다. 남은 활동도 기대가 되고 재밌을 것 같다.”(이던)

“셋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데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팀이길 바란다. 트리플H가 부르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팀이길 바란다.”(후이)

트리플H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또 그들은 특정 목표보다는 무대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목표보다는 즐기고 싶다는 의미가 크다는 것. 현아를 필두로 이뤄진 트리플H는 이후 활동에 대해 열어두고 생각 중이다. 지속적인 팀이 될지, 일회성인 그룹이 될지 이번 앨범 ‘199X’ 활동에 달려있다.

“무대를 후회 없이 하고 싶다. 현실적인 목표는 없다. 지금 이순간이 정말 좋다. 트리플H로서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다가오는 목표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후이)

“순위가 높으면 좋지만 유닛으로 나온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음에도 트리플H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이던)

“모든 부분은 열려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팀 활동이 너무 재밌어 지속적이었으면 좋겠다. 재밌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에는 노래해도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현아)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