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안보실장은 문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안보실장에 문정인(65)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김관진 안보실장이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안보실장 임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5일이나 16일 신임 안보실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실장 선임 결과가 발표되면 뒤를 이어 文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가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통령은 문재인, 국가안보실장은 문정인?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안보실장에 문정인(65)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김관진 안보실장이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안보실장 임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5일이나 16일 신임 안보실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인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 및 대외관련 정책 입안에 큰 영향을 준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포용 정책인 햇볕정책과 동북아번영정책 설계에 깊숙이 관여했고, 2000년 6월 1차 남북정상회담(김대중-김정일) 특별수행원으로 북한을 다녀온 바 있다. 또한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냈다. 2007년 10월에는 2차 남북정상회담(노무현-김정일) 때 특별수행원으로도 참여했다.
문 교수는 제주 출생으로 오현고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보실장 선임 결과가 발표되면 뒤를 이어 文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가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를 아우르며 북핵 등 국가안보와 외교관련 현안을 총괄 지휘하는 자리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변호인' 시나리오에 '문재인 캐릭터' 있었다
- 신봉선 메이컵 받쳐주니..아이유 변신 '대성공'
- 文 대통령 아들 "검증 당연하지만 10년째 제기는 문제"
- 이영렬, '우병우 봐주기' 수사 뒤 조사대상과 술판
- 인터넷 연결만으로 감염..신종 랜섬웨어 '9문 9답'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