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이 최선

기사승인 2017-05-15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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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훈 기자] 랜섬웨어는 일단 감연되면 피해를 막기 힘든 만큼 예방이 최선이다. 랜섬웨어란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업계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네트워크를 끊고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한 뒤 컴퓨터를 재시작해야 한다.

이후 인터넷에 다시 연결해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와 서버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

윈도 7과 10을 비롯한 윈도 비스타 이상 버전은 '제어판' 메뉴에서 '윈도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윈도 XP·윈도 8 등 MS가 보안 지원을 중단한 옛 버전은 MS 업데이트 카탈로그 사이트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업데이트 파일을 수동으로 설치한다. 윈도 버전 확인은 '제어판' 내 시스템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나 보안업체에 신고해서 조언을 구해야 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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