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시즌 첫 선발 승리' 넥센, 삼성에 위닝 시리즈

박성윤 기자 2017. 5.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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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4로 어렵게 이겼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8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한현희는 2015년 7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680일 만에 선발 승리를 챙겼다.

4회말 삼성은 1사 1루에 이승엽이 우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터뜨렸고 우익수 이정후가 주춤하는 사이 1루에서 3루까지 간 러프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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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현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4로 어렵게 이겼다. 넥센은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18승 1무 18패로 5할 승률에 올랐다.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7승 2무 28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8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올 시즌 첫 선발 승리다. 8이닝 역시 한현희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다. 한현희는 2015년 7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680일 만에 선발 승리를 챙겼다. 삼성 선발투수 최지광은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2회말 2사 2루에 박한이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회초 넥센이 2사 1루에 서건창의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와 연이어 윤석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삼성은 1사 1루에 이승엽이 우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터뜨렸고 우익수 이정후가 주춤하는 사이 1루에서 3루까지 간 러프가 홈을 밟았다. 이어 이원석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뽑아 경기는 3-2로 삼성이 앞섰다.

넥센은 5회초 재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3루에 채태인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1사 만루에 김민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4-3 리드를 만들었다. 8회초 김민성이 좌중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민성 시즌 2호 홈런이다. 삼성은 러프가 9회말 좌월 1점 아치로 추격을 알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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