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성직자 성추행 사건 2천여 건 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이 처리하고 있는 성직자 성추행 사건이 2천여 건에 달한다고 시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리 콜린스는 위대한 여성이며 사건 처리 속도가 늦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은 일면 올바른 것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2천여 건의 사건이 밀려있기 때문에 우리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이 처리하고 있는 성직자 성추행 사건이 2천여 건에 달한다고 시인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포르투갈 방문을 마치고 교황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처리 속도가 늦다는 비판도 정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그러나 조사 위원회에 직원들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설명하고, 로마 교황청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황의 이번 발언은 교황청 산하 아동보호위원회의 마리 콜린스 위원이 성추행 사건 조사에 대한 교황청의 비협조와 저항에 좌절을 토로하며 지난 3월 사표를 낸 후 처음 나온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리 콜린스는 위대한 여성이며 사건 처리 속도가 늦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은 일면 올바른 것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2천여 건의 사건이 밀려있기 때문에 우리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사건 처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위원회에 직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교황청에 사건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는 주교들의 문서 작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아동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성추행 성직자들에 '무관용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동보호위원회는 콜린스 위원이 사퇴하면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숙사에서 잠 든 여대생, 눈 떠보니 낯선 남성이..'소름'
- 아내의 前남친에게 아내 알몸 사진을 받은 남편
- 지하 터널 시속 200km, SF같은 테슬라의 실험!
- 인터넷 기사 보다가 댓글 단 문재인 대통령
- "돈 노리고 남편 음해한다" 이경실, 피해자 비방글 올려 벌금형 선고
- 헌재,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헌정사상 두 번째
- [단독] 이재명 대표 선거일 확정되는 날 대표직 사퇴
- 선고 이유 먼저 읽고 마지막에 주문…앞선 두 대통령과 같아
- [단독] ″80석 돼도 탄핵파와 함께 못 해″ 분열하는 국민의힘
- 민주화 이후 최단명 정권…자충수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