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유기견 최초 '퍼스트 도그' 된다

채송무기자 2017. 5. 14.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인 '퍼스트 도그'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

청와대는 14일 선거운동 기간 인연을 맺은 유기견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토리는 온 몸이 검은 털로 덮인 소위 못생긴 개"라며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靑, 퍼스트 도그 토리 사진 공개..약속 지킨다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인 '퍼스트 도그'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

청와대는 14일 선거운동 기간 인연을 맺은 유기견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토리는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으로 2년 전 식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구조됐지만 검은 색이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토리는 온 몸이 검은 털로 덮인 소위 못생긴 개"라며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토리의 청와대 입성이 확실시되면서 유기견으로는 세계 최초의 퍼스트 도그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입양 절차를 관련 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 조이뉴스24, 생생한 라이브캐스트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