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란 동북부서 규모 5.7 지진..최소 228명 사상 인명피해

이재준 2017. 5. 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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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북부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한 3명이 숨지고 225명이 다쳤다고 반관영 ISNA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전날 밤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께 테헤란 동북쪽 800km 떨어진 북 코라산 주 피슈칼레 일대를 강타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규모 6.1 지진이 북 코라산 주에서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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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AP/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동북부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한 3명이 숨지고 225명이 다쳤다고 반관영 ISNA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전날 밤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께 테헤란 동북쪽 800km 떨어진 북 코라산 주 피슈칼레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7.65도, 동경 57.22도이며 진원 깊이가 11km으로 지표면에서 상당히 가깝다고 이란 지진센터는 전했다.

인근 도시와 재해대책 기지의 의료진과 재난구조 인력이 지진 현장으로 급히 출동해 구출과 수색, 병원 후송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북 코라산 주의 무함마드 레자 살레히 지사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 일원 전력과 통신, 가스와 수도 공급의 40% 정도가 끊겼다고 한다.

이란은 지층이 불안한 지대여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규모 6.1 지진이 북 코라산 주에서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지난 2003년엔 규모 6.6 강진이 역사적 유물이 풍부한 이란 밤 지역에 내습해 2만600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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