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부 "北발사 미사일 비행, ICBM과는 달라"

2017. 5.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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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사령부는 14일 오전 5시 30분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미사일이 평안북도 구성 인근에서 발사돼 동해상으로 떨어졌다"며 "미사일의 비행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롭 셔퍼드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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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나흘 만인 14일 새벽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전격적으로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 달 15일 열병식 때 공개한 대함탄도미사일 추정 신형 미사일. 2017.5.1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14일 오전 5시 30분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미사일이 평안북도 구성 인근에서 발사돼 동해상으로 떨어졌다"며 "미사일의 비행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사령부는 다만 어떤 미사일로 추정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롭 셔퍼드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700여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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