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산업협회, 아프리카 ICT발전공동체와 제휴..아프리카 진출 탄력

김현아 2017. 5. 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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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이문환 회장)는 아프리카 지역 ICT 발전을 위한 공동체인 'Smart Africa Alliance(SAA, Hamadoun Toure 사무총장)'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긴밀하게 협업을 해 나아가기로 했다.

SAA의 Hamadoun Toure 사무총장은 "이번 KACI의 르완다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및 정책 등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활성화를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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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김영훈 상근부회장, Smart Africa Alliance Hamadoun Toure 사무총장,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대표이사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이문환 회장)는 아프리카 지역 ICT 발전을 위한 공동체인 ‘Smart Africa Alliance(SAA, Hamadoun Toure 사무총장)’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긴밀하게 협업을 해 나아가기로 했다.

SAA는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내 15개국을 회원국을 중심으로 ITU, ATU 등 9개의 회원기관(국제기구) 및 Ericsson, Huawei, Intel 등 7개사 회원기관(민간부문)이 아프리카 ICT 기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사업기회의 공유를 목적으로 TAS 2013년 행사 이후 설립된 단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및 한국-아프리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양국의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기술 및 정책관련 정보 공유를 해 나아갈 계획이다.

SAA의 Hamadoun Toure 사무총장은 “이번 KACI의 르완다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및 정책 등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활성화를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은 “아프리카 시장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도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풍부하다”며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는 쉽지 않겠지만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아프리카 지역 각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및 활동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에게 충분한 진출 가능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KACI-Smart Africa-한글과컴퓨터(한컴, 김상철 대표이사) 간 3자 체결로 이뤄졌다.

한글과컴퓨터(030520) 및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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