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중국 특사’로 이해찬 전 총리 내정”

“문재인 정부 ‘중국 특사’로 이해찬 전 총리 내정”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13 23:08
업데이트 2017-05-13 23: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정부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중국 특사’로 내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해찬 전 국무총리
JTBC는 13일 이 전 총리가 중국특사에 내정된 걸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전 총리가 중국특사로 내정된 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등 한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JTBC는 분석했다.

중량급 인사를 통해 한중관계 해법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는 것이다.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도 중국특사를 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취임 이틀째인 지난 11일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