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슬기 (사진=방송캡쳐)

‘나혼자산다’ 김슬기가 첫 출연에서 낮과 밤이 다른 변화무쌍 팔색조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정다히) 204회에서는 데뷔 후 최초로 공개되는 김슬기의 일상과 생일을 맞은 권혁수의 하루가 공개됐다.

무엇보다 김슬기는 어르신으로 시작해 시간이 갈수록 상큼한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어나자마자 기도를 하면서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어진 그의 모습은 더욱 반전이었다.

그가 혈액순환과 몸에 활력을 돌리기 위해 기체조를 하고 지압발판을 밟으며 어르신 같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의 어르신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팥물과 미나리를 넣은 해독주스까지 마시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김슬기는 외출을 하면서 점점 어르신의 모습을 지워나갔다. 그는 연습실로 이동하던 중 힙합 노래를 찰지게 부르며 집에서 보여줬던 차분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연습실에서 열정을 뿜어내며 춤과 노래를 연습해 모두에게 또 다른 반전을 안겼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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