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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욜로족 도전, 130만 박명수부터 20원 유재석까지[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5-13 19:48 송고 | 2017-05-13 19:59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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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욜로족'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포 순위로 가장 먼저 법인카드를 사용하며 평소 하고싶었던 것을 하게 됐다. 130만원짜리 스쿠터부터 비닐봉투 20원 구매까지 비밀한도를 맞추기 위한 멤버들의 사투가 벌어진 것.
이에 박명수는 평소 사고싶었던 스쿠터를 구매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120만원의 스쿠터를 구매 후 안전장비까지 포함 총 136만원을 결제해 결제문자가 멤버들에 전달됐다. 이에 멤버들은 "미친 거 아니야? 아니 뒷 사람도 생각해줘야지"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멤버들에 "왜 욜로족이라며 하고싶은 거 해야하는 거 아냐"라고 하며 당당하게 나갔고 이에 유재석은 혹해하는 모습으로 자신과 지인에 선물할 40만원대의 피규어를 구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하하도 60만원을 헤어샵에서 결제, 정준하는 드론으로 15만원을 결제했다.

이윽고 히든 카드의 법칙이 공개됐다. 히든카드에는 한도금액이 숨겨져있었다.히든카드를 받았을 때는 20분 내에 써야하고 한도초과하는 사람이 모든 금액을 부과해야하는 것.
이에 멤버들의 작전 또한 시작됐다. 박명수는 다시 돌아온 자신의 결제 순서에 스쿠터 등록비 5800원을 결제했다. 양세형은 식사비 3만7000원, 유재석도 기름값 3만원을 결제했다. 하하와 정준하도 식사로 누적금액 299만8400원의 한도를 채웠다. 멤버들의 예상 한도는 300만원이었어서 300만원을 넘기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전략이 시작됐다.

박명수는 자신의 차례가 다가옴에 1200원짜리 빵을 구입했다. 이에 양세형의 차례가 됐. 양세형은 코미디빅리그 후배들과 식사를 하다가 다른 곳에서 소액결제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고 초콜릿을 300원에 구입했다.

이윽고 유재석은 소시지 은인이었던 승우를 만났다. 승우에게 밥을 사고 구입한 피규어선물을 주려하는 것. 당연히 일전에 300만원을 넘길 줄 알았는데 넘기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유재석은 화가 치민 표정으로 놀랐다. 유재석은 십원단위의 결제를 하기 위해 이윽고 식사하던 중국집에서 밖으로 나갔다. 편의점에 갔지만 가장 싼 금액이 200원이어서 절망하던 중 비닐봉지의 가격이 하나에 20원인 것을 확인, 4장을 구입해 80원을 결제했다.

이에 미용실에서 드레드 머리를 하고 있던 하하는 "잠깐만잠깐만, 이 형 80원 썼네"라며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하는 함께있던 일행과 편의점에 찾아가 비닐봉지 한 개를 구입했다. 이로써 300만원을 딱 맞춰 한도를 쓰게 됐다. 그리고 그 다음 차례는 정준하. 무엇을 구입해도 300만원을 넘게 되기에 정준하는 "아 잔인하다 진짜"하며 낙담했다. 정준하는 기왕 이렇게된 거 음료수를 먹자며 스태프들 것까지 챙겨 만오천원 가량을 구입, 결제에 성공하며 한도가 300만원이 아닌 것을 알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안심하며 깐쇼새우를 시켰고 박명수도 "가자"라며 7성급 호텔로 가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와 진짜 욜로다"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0만원을 결제해 또 멤버들의 멘붕을 자아냈다. 양세형도 코미디빅리그 후배들에 식사를 대접하고 같은 식당에 있는 손님 것도 계산, 자취하는 후배들의 김까지 구입해 총 18만원을 결제했다. 이어 유재석도 10만8000원을 결제했다.

유재석은 이어 "애가 이런 거 잘 알거든요"라며 전 멤버 노홍철에 전화를 걸었다. 노홍철은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5가지가 있는데 형님한테 딱 좋은 한가지 베스트. 해방촌으로 가시면 됩니다"라고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노홍철을 찾아 해방촌으로 떠났다.

박명수는 꽃집에서 42만5000원을 썼다. 양세형은 카페에서 6만500원을 결제했다. 이로써 400만원에 가까워져가면서 399만원으로 다시 갈등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슈퍼에서 종이컵 2개를 40원에 구입해 399만9990원을 기록했다. 이에 동생들에 식사를 사겠다고 큰소리 친 하하의 갈등이 시작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에 하하는 평소 볼링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수현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김수현은 최근 프로볼러 테스트에 아쉽게 떨어진 후 영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평균 에버러지 190~220이라고 공개한 그는 아침 7시까지 볼링을 쳐본 적 있다고 공개하며 볼링마니아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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